ode
7월(2)
Date.

뒤늦은 7월 일기 출발

 

종각에는 지하 아케이드 푸드코트가 잘 되어있는ㄷ 슬로우캘리도 그 중 하나다

포케 체인점 중에서는 포케올데이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광화문 포케올데이는 조금 멀어서 슬로우캘리에서 먹음

엄격하게 비건을 하지는 않는데 왠지 포케를 먹을 땐 꼭 비건 포케를 주문하게 된다

 

그리고 아티제에서 커피 마시면서 공부함

여기도 아티제인데 이름이 pausee더라...? 왜지

 

그리고 어느날.. 영탁 콘서트 예매함

웬만한 아이돌 인기인듯

 

후쿠오카에서 사 온 스티커

아이패드 케이스 바꾸면서 새롭게 끼워두었다

 

원래 서초에만 있다가 최근 광화문에도 지점을 낸 피제리아호키포키

화덕피자라서 맛있긴 하지만...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한 판에 4만원;)

 

피자 먹고 나와서 서울역사박물관~돈의문 마을까지 슬슬 걸어다녔다

엄청 더웠는데 어떻게 어떻게 다닌 게 신기하다

 

알바 끝나고 집가는길...

맨날 알바 갈 때마다 비 와서 너무 짜증났다 (지금은 그만 둠 ^^)

 

문제의 포케

고기 토핑으로 했더니 칼로리 터지더라 에잇ㅅ....~

 

한창 풀무원 지구식단에서 식물성 젤라또 나왔대서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샀음

후기: 맛있지만 가성비가 떨어진다(1개에 거의 4천원....) 할인할 때나 사먹을 수 있는 ㅜㅜ

 

벼르고 있던 스파이더맨 보러 홍대로 갔다

홍대에서 꼭 먹는 것: 삼청당 계란김밥

정말 별거 아닌데 너 때문에 맨날 여기와..*

 

그리고 비자 헝데부 전 날...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프랑스 대사관 건물 신축이라 진짜 좋음

비자 면접은 금방 끝났고 나오자마자 다시 학원 가서 수업 들음

 

광화문 인근 핸드드립 카페로 유명한 벌새

카페오레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설탕 들어가는 메뉴여서 또 똥 밟음 ..ㅎ

이 날 너무 더워서 그냥 차가운 거 먹었는데 추울 때 따뜻한 핸드드립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쏠라씨... ㅎㅈ가 갑자기 선물 보내줘서 감사히 먹고 있음

초딩 때 먹었던 게 마지막이었는데 지금 먹으니 감회가 새롭군

 

언젠가 이 집을 떠나게 되면 제일 그리울 것 같은 몬플 요거트로 마무리~

8월 일상
Date.

너무 밀려버려서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 지 모르겠는 블로그..

다시 8월부터 시작합니다 ^^

 

두달째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다... for 교환학생

6월에는 알리앙스 다니다가 7월부터 어학센터로 옮겼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주 4일 수업이라 수업 듣고 숙제하면 금방 일주일이 지나간다

교환학교에서는 꼬옥 A2 수업 들을 수 있길

 

1일에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이어지는 음식 폭격..

다음날 후회함 ㄱ = 술(평소에 안마심) 열두시 다 돼서 아이스크림(절대....)

그리고 너무 더웠어서 다들 힘들었겠지

 

이번달부터는 거의 3년만에 일본어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다

쉬운 한자와 문법도 잘 못하는 나에게 현타.. *

오늘로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수업 끝나고 버스 기다리면서 본 하늘

예뻐서 찰칵~

 

그리고 목요일에는 ㅅㅎ를 또 오랜만에 만났다

용산 오근내닭갈비.. 막국수... 너무맛있어~ ㅜ ㅜ

그리고 어느 카페 가서 또 *** 수다 떨었다

 

한자가 정말 안 외워짐

 

알바 끝나고 집 가는 길에 더워죽을 것 같아서 음료수 사 마심

원래 편의점에서 물이나 음료수 잘 안 사먹는데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자주 사먹었다

 

이 날도 가는 길에 너무 더워서 누룽지차 사먹음 (이거 굿)

 

학원 끝나면 점심시간인데 학원이 광화문에 있어서 점심 먹는 직장인들이 진짜 엄.청. 많다

겨우겨우 자리 잡고 먹은.. 김밥

리김밥의 무말랭이 김밥 (이거 굿)

 

그리고 일본어 수업 겹치는 날에는 무한공강.... 카페에서 단어 외우고 길거리를 떠돌다가 학원 감....

그치만 이제 몇 번 안남았다 !!

 

저녁으로 요거트가 먹고 싶었는데 요거트아이스크림으로 주문한 사연..^^

당 조절하고 있는데 이런 예상치못한 당 투하가 생길 때마다,, 짜증,,,, ㅠㅠ

 

나랑드 사이다.. 쏘쏘

 

태풍 오기 직전에는 하늘이 정말 맑았지

 

쿠차라 첫트..! 맛있는데 소스 빼고 그랬더니 또 공허한 맛만 남음

하지만 재구매 의사 o,, 학원 다니면서 좋은 점: 광화문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먹을 수 있음(그래봤자 김밥이지만)

 

수요일도 또 커피 마시면서 공부

 

내가 좋아하는 르라보에서 새로운 시티익스클루시브가 나온다 해서 바로 달려감,,

이번달부터 샘플 구매 가능하고 본품은 다음 달부터~ 오늘 착향해봤는데 계절이 아직 여름이라 그런가

살짝 거슬림... 향은 좋았는데!,,

일단 빨리 덜 더워졌음 좋겠다.

 

학원 바로 옆에 한솥이 있음

근데 별점 후기가 정말 안 좋았는데.. 안 좋은 이유가 있더라 (..

 

물 건너 온 콘서트 굿즈

 

새로이 산 소설

아직 안 읽어봄 재밌었으면....

 

따끈따끈한 오늘의 일상

은 카페에서 숙제하기

분명 열심히 외우는데 수업에서 물어보면 기억이 안난다 하하하... ^^

 

주말에도 숙제하고.. 놀아야지..~

이제 밀린 사진들 정리해서 블로그에도 올리겠음 (진짜로)

늦기 전에 올리는 4월 일상
Date.

뭘했다고 벌써 5월 11일? 4월 말에 일본 다녀오고 5월 되자마자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 처리하니까 이렇게 됐다. 교토 여행기는 언제 올릴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행기를 뺀 나머지 일상만 먼저~

 

종각 결

종로에 있는 토익 학원 다니면서 수업 끝나고 일부러 종각까지 걸어가서 먹었던 커피~!

지점이 여러군데 있다고는 하는데 접근성은 여기가 제일 좋아서 여기로 감. 진짜커피 맛좋다~.~

 

그리고 어느날은 데스노트 보러 감

똑같은 뮤지컬을 두 번 보는 건 처음이었다! 작년에는 충무아트센터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샤롯데씨어터에서 함.... 충무아트센터가 가깝고 좋았는데! ㅠㅠ

 

작년 포토존은 허접했는데 이번에는 신경 쓴 티가 나서 좋았다

 

엠디는.. 역시 작년거보다 더 잘 뽑혔는데 많이 자제해서 이정도만 샀다.

 

다른 사람들은 캐보 앞에 서서 사진 많이 찍는데 난 별로 관심없어서.. 걍 사진만 찍음

이번에는 홍광호 김성철 페어로 봤는데 역시 홍광호 잘하더라,, 김성철 엘도 괜찮았는데 홍광호*김준수 페어가 왜 경쟁률 터지는지 알 것 같았던! (욕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랬다고)

평일이라 저녁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서.. 다음에는 마티네 가거나 주말 낮공을 가봐야겠음 난 휴학생인데도 왤케 밤공이 힘겨운지,.

 

그리고 성큼 다가온 일본 출국

내돈내산으로 새 캐리어를 샀다 근데 다음에는 캐리어 안갖고 그냥 백팩 가져가야겠다... 캐리어 끌고 다니는거 힘들다

 

여행간다고 가기 전 날에 엄마가 과일 한 뭉텅이 줬다 ㅋㅋㅋ 참 맛있었지,,

 

~이제부터 여행 후 일상~

5월 북클럽 책 도착! 앞부분 조금 읽었다.

 

교토한정 로이스 말차감자칩! 이것 참 맛있었다

 

내가 요즘 좋아하고 있는 앤팀의 하루아라는 멤버의 생일>,<

 

포케로 건강식단을 해보려고 발버둥침

포케에 있는 야채는 참 맛있는데 집에선 잘 안 먹게 됨 ;;^^

 

그리고 여유를 즐기러 카페 물루에서 카페 오레

아메노히 같은 일본식 카페~,~인데 커피 맛 좋았다. 단지 의자가 좀 불편해서.. 한시간 반정도 있다가 나왔을 뿐

디저트도 유명하댔는데 난 커피만 마심

 

홍대에서 우동을 먹고 싶다면 당연히 가미우동으로

예진언니랑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 먹고 홍문관 카나에서 수다 필리버스터했음 ㅋㅋㅋ

이제 점점 날이 더워져서 냉우동 먹기 좋은 계절이 됐다!

 

예진언니랑 헤어지고 나는 가오갤 보러~

마블 인피니티워 엔드게임 이후로 락세 타는데도 꾸역꾸역.. 개봉하는거 챙겨보고 있었는데 가오갤은 오랜만에 재밌는 마블 영화였다. 단지 가오갤도 이제 시리즈 끝나서. 더 슬퍼짐....

 

엄마랑 더현대에 다녀온 날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은 더현대.... 겨우 자리잡고 돌솥비빔밥 점심으로 먹고

 

엄마가 가고싶어했던 디호 팝업스토어 갔다

아무리 팝업이라지만... 가격이 진짜 말도 안되게 비싸서 어이없었다 (양말 한켤레 2만5천원)

 

어린이날에 알바하러 가는 삶......... 근데 장사 안돼서 두시간만 일하고 퇴근함

(피잣집 언제 망하지 ㄷㄷ)

 

5월은 내 생일이 있는 달~! 희지가 선물 보내줌 ㅎㅎㅎ

 

일단 여기까지 일상 끗..... 여행 기록도 얼른 올려야겠다~(5월 끝나기 전에..^^)

3월과 4월
Date.

언제였더라.. 3월 후순쯤에 유진이랑 만났다. 원래 공덕에 있는 술집을 가려고 했는데 왜인지 폐업을 해버려서 근처에 있는 다른 곳으로 갔다.

피자랑 맥주.... 탄수화물 폭탄이다!

흑맥주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어느 날은 집 근처 이디야에서 책을 읽었다.

 

뚜레쥬르 샐러드 먹으면서 불행해서 뒤지는줄......

 

책발전소 북클럽 4월 책! 근데 요즘 거의 안 읽음 ㅎㅎㅎㅎ 언제 읽지...

 

미먼 심했던 어느날 예인이랑 창덕궁에 갔다. 2021년에도 홍매화 때문에 갔던 적이 있는데 딱 일주일 늦었다고 만개하진 않아있었고.. 봄보다는 초여름 같았다. 모두들 입을 모아 벚꽃 개화시기로 지구온난화를 실감한다던데, 나 또한 그랬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부빙! 호지차랑 캐러멜 빙수. 둘 다 맛있는데 캐러멜이 너무 달아서 호지차는 맛이 거의 안 느껴졌다.

 

창덕궁보다 오히려 서촌 근처가 더 좋았다네.. 정독도서관이 의외의 벚꽃 스팟이었다.

 

이 날만 15,000보를 걸었다.

 

점심은 깡통만두에서 먹었다~

 

그리고 알바 가기 전 맞은 편에 있는 서소문역사공원. 리모델링한지도 몇년이 됐는데 처음 가봤다. 여기도 역시나 벚꽃은 거의 다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고..

 

지난 주에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아메노히 커피점에 갔었다. 디저트가 유명한데 이번달은 디저트 (강제) 끊기 중이라 안 먹었다.. (일본 가서 먹어야 하니까 ^^)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

 

그리고 사진없는 일상 나열해보기..

1. 토익 점수가 나왔다! 나 이제 토익 안 봐도 된다! 800이상 나오면 됐는데 왠지 자꾸 안나와서.... 3월에는 솔직히 좀 우울했던 것 같다. 어쨌든 2주 학원 다니고 본 시험에서 890이 나와서 이제 토익은 이번주 시험을 끝으로 당분간 접어둘 생각. 사실 900이 넘으면 앞으로 더 안봐도 될 것 같지만, 요즘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그렇게 잘 나올 것 같지는 않다.. ㅋㅎ

2. 토익 걱정을 덜고 이제 나에게 남은 건 교환교 2차 지원. 사실 이것만 통과하면 진짜로 가는 건데 무사히 입학 허가 받을지 걱정된다. 일단 2차 지원이 5월 10일까진데 상대교에서 메일도 안 오고... 커버레터 써야하는데 쓰기 싫고..뭐 그렇다.. 이 학교는 다른 사람들이 쓴 후기도 몇 개 없어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건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 무엇보다 나는 본전공으로 가는 게 아니라 복수전공으로 가는거라 더 걱정됨....... 하ㅏㅏㅏㅏㅏ 근데 나 진짜 열심히 국문과 수업 들었는뎅..

3. 그와중에도 일본 가는 날은 또 하루하루 다가오는 중. 이번 여행에 쓸 캐리어도 새로 샀다. 그래서 내 계획은, 이번주에 시험 보고 다음주는 2차 지원 서류 준비하고, 다다음주는 무사히 일본 다녀오는거다.

4. 저번주에 신용카드 발급받았는데 오히려 돈을 못쓰겠음. 신용카드는 나도 처음이라.. 어색~

학원 다니다가 끝난 일주일
Date.

3월 토익 1차 시험 보고 그 길로 학원 등록해서 다니기 시작한 2주.....

2주라 그런가 진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아침 9시 시작이라 솔직히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부지런 떨었음 ㅅㅂ

그래도 맨날 탈코 상태로 다녀서 준비 시간은 얼마 안 걸려~ ㅎㅎ... 학원 다니느라 12시에 자고 8시에 일어나는 갓생 살았다 ㅎ

사진은 바나프레소 라떼,, 학원 밑에 있는건데 바나프레소 인기 없는 이유를 알 것 같음 커피 맛이 이상함.... 어떻게 그럴수있지

 

점심은 오므라이스

신촌 싸다김밥인데 맛있는 지점은 아닌듯!! 하하

 

학원 건너편에는 투썸이 있음

멘토링 준비하느라 두번 정도 가서 카공했다 근데 집중 안돼서 많이 못함 항상 ㅋㅋ

 

앤팀공식팬클럽 가입^^

 

친구랑 같이 공구했던 슬램덩크 스탬프!! 생각보다 잘 찍혀서 맘에 든다.

 

내가 사랑하는 악어에 또 갔다

마라샹궈는 여기서만 먹는다... 고사리파스타는 말해뭐해~ 근데 술집에서 나만 술 먹고 다른친구들은 다 음료수 마심!!! 하하

 

목요일이었나.. 날이 좋아서 학원 끝나고 합정 갔다! 항상 합정가면 하는 일이 뻔한데..

폴바셋가서 라떼 사들고 교보문고 구경하기

은근 꿀잼~ 이번에는 하루키 에세이 한권이랑 형광펜 사들고 나왔다

 

멘토링 준비 상황

솔직히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다 ㅇㅈㄹ

근데 학생일 때도 이렇게 공부했었는데 쩝~ ㅋㅋㅋ

 

요즘 읽고 있는 책~ 목정원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잘 읽히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나름 재밌어서 꾸준히 읽는 중! 책이 그리고 되게 예쁨 ㅋㅋ 띠지 원래 접어서 책갈피로 쓰는데 왠지 그렇게 하기 아까워서 껴두고 보고 있다.

그리고 어제는 또 토익 시험 치고 왔다. 빨리 토익 졸업하고 싶다...... 제발..~ (4월에 또 시험 봄...................)

다시 피곤해진 최근
Date.

되도록 일주일에 한번은 블로그 글 올리고 싶은데 블챌 같은 강제성이 없으니 잘 못지키게 된다;; 더 늦기 전에 후딱 정리하는 3월 초중순에 있었던 일

 

습관적으로 들어간 메일함에 갑분 졸업논문

아니 저 휴학했다니까요?! 걍 전체 발송된 거겠지만 벌써 국문 복전도 끝이 보인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나름 전필도 다 들었고 ㅋㅋ 그래도 전선 많이 남았는데 ^,^...

 

<스즈메의 문단속> 보러 홍대 메박으로 .. 지하철역까지 가는 게 귀찮아서 그냥 돌아가는 버스 탔는데 하필 길이 막혀서 5분이나 늦게 들어갔다. 이야기 이해에는 별 문제는 없었지만 그냥 늦게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취소하고 싶었는데 취소 가능 시간도 지나서 그냥.... 늦게 들어감

영화는 생각했던만큼 재밌었다! 너의 이름은 이후로 처음 보는 신카이마코토 영화. 그냥 재밌긴 한데 더 말할 거리도 없는..

점심은 하카타나카에서 먹었다~ 항상 지인들이랑 같이 먹다가 혼밥은 처음 해봄. 치킨난반이 먹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뭔가 내 기억 속에서만큼 맛있지 않았다..

 

요즘 진행하는 멘토링에서 멘티들이랑 같이 습관 형성 챌린지를 하고 있다. 나는 하루 30분 독서로 정하고 매일 하는 중.. 덕분에 벌써 3권째 읽고 있다. 근데 내가 제일 열심히하고 멘티들은 의욕이 많이 꺾였는지 자꾸 하루이틀씩 빠진다.. ^^ 오늘은 북클럽 책 <남자의 자리> 읽었다.

 

연례 행사.. 꽤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태연 생일!!

올해도 생일카페 가고~ 맛없는 음료 사고~ 그랬다 사실 생일카페라는 게 더이상 나에게 큰 감흥을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일을 핑계로 콧바람 쐴 수 있어서 좋아한다.

카페 측에 마련된 포토매틱을 오천원인가 주고 찍었는데.. 좌우반전이 안되어 나와서 슬펐다~......... 아니 인생네컷 사진들 원래 자체 뽀샵 많이 해주지 않냐고요 ㅡ ㅡ 너무 사실적이어서 살짝 뿍쳤다.

 

그리고 스엠에서 웬일로~ 최애와 함께 찍는 인생네컷<이라는 최신 컨텐츠를 제공해줘서 나도 한번 찍어봄. 역시 인생네컷 장사가 잘 되는 이유가 있음 자연스러운 뽀샵 좋습니다~

 

그리고 생일이 즐거운 또다른 이유// 생일을 핑계로 맛있는 걸 먹는 날이라서~ ^^

이번에는 예전부터 인스타 팔로우하고 보고 있던 연희동 버드스틱에서 케이크 예약해둠 >,<

 

인서타 댓글로 예약하고 당일에 픽업하는 방식인데 예약자 명단에 있는 내 인스타아이디가 약간 부끄러웠다..

계산대에 있던 파운드가 아직도 아른거린다 맛있을 것 같아

 

버드스틱은 테이크아웃만 돼서 픽업하고 연희동 스벅에서 케이키랑 같이 바닐라크림콜드브루 먹었당

프레지에 케이크 개. 강. 추. 최근에 딸기케이크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케이크가 제일 맛있었다.. 일단 딸기가 크고 많이 들어 있고 시트 크림 딸기 삼박자가 아주 좋았다.. 시트지는 초코 브라우니! 크림은 퐁신하고 가볍다. 빵은 촉촉,, 다른 케이크 종류도 꼭 먹어볼 또갈집!!! 감동하면서 먹음,,,

암튼 태연언니 생일 덕분에 좋은 거 많이 해본다 ^ㅁ^~!

 

금요일에는 뿌염했다. 원래 뿌염만 하면 될 줄 알고 6만원 정도만 챙겨갔는데 지금 머리가 애매해서 뿌염하고 머리 전체적으로 다시 염색해야 자연스럽대서 그렇게 함.... 원래 한번 더 다른 색 할까 싶었는데 그냥 5-6월쯤에 톤다운해서 흑발로 돌아갈 것 같다! 탈색해놓고 애쉬브라운 이런거 오래해서 좀 아쉽긴 한데 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뿌염하면서 토익 성적확인...

10점이 부족하다네요...... 정신병이 오다.... 토익시험을 또 접수하다... 주5일 토익학원을 등록하다...

주말에는 알바 갔다 오고 또 토익시험 보고..... 점수.... 잘 나왔으면 좋겠다....

 

월요일에는 교지 발간일!! 그리고 나의 교지 퇴사일... ^*^!! 교지실 가기 전에 예진언니랑 1년만에 만나서 밥 먹음 시간 대박 빨리 가 진짜..... 또간집 출연 후 너무 사람이 많아진 카미야에서 오코노미야끼동 먹었당. 가성비 좋다~ 밥 먹고 카나 가서 언니랑 밀려둔 얘기 많이 하고 아쉬운 헤어짐... but 가판대 배부할 때 언니가 잠깐 교지실에 들러서 또 반가웠다.

 

이제 이렇게 교지 채워넣는 것도 마지막이구만. 하지만 딱히 아쉽지는 않고 그냥 늘 하던대로 했다

+ 이번 교지 커버 주제 내가 낸 아이디어임 하하하 퇴사하기 직전에 해보네 이걸..

 

예진언니가 주고 간 까눌레 상자

까눌레 요즘 좋다... 파운드케이크도 관심 간다.. 왜이러셔

구움과자에 관심 보내면 안되는데

 

마지막 회식도 상수포차

수경이가 협찬해 준 딸기 케이키... 이것도 나름 맛있었음

교지 잘가~

예진언니랑도 말했지만 교지는 딱 20대 초반이라서 이렇게 열정 담아서 할 수 있었던 일인 것 같다 (장학금 같은 금전적인 부분도 물론 좋았지만..) 이제 좋았던 3년 간의 경험으로 잘 보내줄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카페에서 멘토링 준비했는데 모종의 실수로 준비한 것들이 헛된 일이 되기도 했다

토익학원은 주5일..9시부터 11시까지 수업 듣는다

1교시 적페 우우

이번주에는 교지 마무리 + 학원 + 멘토링 + 어쩌구저쩌구 점심병오는일들로 바쁘게 지나갔다

멘토링 준비하다가 정작 토익 숙제를 못한 날도 있고... 요즘 1시에는 누워 자기 바쁘다

 

수요일 동아리 박람회랑 학원 현강 -> 아 불우해...

여서 그냥 학원을 빠졌다...... ...... 이날도 추웠는데 또 자켓 산 거 뽕 뽑아야 하니까 그냥 입고 감

결국 두시간 밖에서 서있다가 콧물 흘린 사연

이번에 수습기자 지원이 꽤 많이 들어왔대서 기분 좋았고. 수습기자 모집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보이지 않던 독자들의 존재를 이번 현장 부스 운영하면서 처음 느꼈다. 이렇게 다 끝난 마당에 느낀 게 아쉽긴 한데 그래도 나름 마무리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요즘 내가 후원하는 아이들

귀엽다

 

오늘은 올레무스!!에 다녀왔다. 이유는 호지차아이스크림이 곧 마지막이래서. 호지차 + 올레무스 아이스크림...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조합.. 사실 디저트도 그렇지만 올레무스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몇 번이나 방문하게 되는 곳인 것 같다. 오늘로 세번째 방문인데 지금까지는 늘 만석이라 포장만 해왔는데 오늘은 오픈 전에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아 아름다워... 그리고 카페 내부에 향 냄새가 나는데 너무 기분 좋아지는 향이다.

 

사실 아이스크림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오늘 너무 추워서 (아니 학원 강의실이 너무 추움 ㅅㅂ)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랑 따뜻한 호지차를 같이 주문했다~ 최고의 선택!! 올레무스 호지차도 좋은데?!

 

너무 아름다운 뷰

다음 디저트 나오면 또 가봐야지 난 시간 많은 휴학생이니까 !!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