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올리는 4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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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했다고 벌써 5월 11일? 4월 말에 일본 다녀오고 5월 되자마자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 처리하니까 이렇게 됐다. 교토 여행기는 언제 올릴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행기를 뺀 나머지 일상만 먼저~

 

종각 결

종로에 있는 토익 학원 다니면서 수업 끝나고 일부러 종각까지 걸어가서 먹었던 커피~!

지점이 여러군데 있다고는 하는데 접근성은 여기가 제일 좋아서 여기로 감. 진짜커피 맛좋다~.~

 

그리고 어느날은 데스노트 보러 감

똑같은 뮤지컬을 두 번 보는 건 처음이었다! 작년에는 충무아트센터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샤롯데씨어터에서 함.... 충무아트센터가 가깝고 좋았는데! ㅠㅠ

 

작년 포토존은 허접했는데 이번에는 신경 쓴 티가 나서 좋았다

 

엠디는.. 역시 작년거보다 더 잘 뽑혔는데 많이 자제해서 이정도만 샀다.

 

다른 사람들은 캐보 앞에 서서 사진 많이 찍는데 난 별로 관심없어서.. 걍 사진만 찍음

이번에는 홍광호 김성철 페어로 봤는데 역시 홍광호 잘하더라,, 김성철 엘도 괜찮았는데 홍광호*김준수 페어가 왜 경쟁률 터지는지 알 것 같았던! (욕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랬다고)

평일이라 저녁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서.. 다음에는 마티네 가거나 주말 낮공을 가봐야겠음 난 휴학생인데도 왤케 밤공이 힘겨운지,.

 

그리고 성큼 다가온 일본 출국

내돈내산으로 새 캐리어를 샀다 근데 다음에는 캐리어 안갖고 그냥 백팩 가져가야겠다... 캐리어 끌고 다니는거 힘들다

 

여행간다고 가기 전 날에 엄마가 과일 한 뭉텅이 줬다 ㅋㅋㅋ 참 맛있었지,,

 

~이제부터 여행 후 일상~

5월 북클럽 책 도착! 앞부분 조금 읽었다.

 

교토한정 로이스 말차감자칩! 이것 참 맛있었다

 

내가 요즘 좋아하고 있는 앤팀의 하루아라는 멤버의 생일>,<

 

포케로 건강식단을 해보려고 발버둥침

포케에 있는 야채는 참 맛있는데 집에선 잘 안 먹게 됨 ;;^^

 

그리고 여유를 즐기러 카페 물루에서 카페 오레

아메노히 같은 일본식 카페~,~인데 커피 맛 좋았다. 단지 의자가 좀 불편해서.. 한시간 반정도 있다가 나왔을 뿐

디저트도 유명하댔는데 난 커피만 마심

 

홍대에서 우동을 먹고 싶다면 당연히 가미우동으로

예진언니랑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 먹고 홍문관 카나에서 수다 필리버스터했음 ㅋㅋㅋ

이제 점점 날이 더워져서 냉우동 먹기 좋은 계절이 됐다!

 

예진언니랑 헤어지고 나는 가오갤 보러~

마블 인피니티워 엔드게임 이후로 락세 타는데도 꾸역꾸역.. 개봉하는거 챙겨보고 있었는데 가오갤은 오랜만에 재밌는 마블 영화였다. 단지 가오갤도 이제 시리즈 끝나서. 더 슬퍼짐....

 

엄마랑 더현대에 다녀온 날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은 더현대.... 겨우 자리잡고 돌솥비빔밥 점심으로 먹고

 

엄마가 가고싶어했던 디호 팝업스토어 갔다

아무리 팝업이라지만... 가격이 진짜 말도 안되게 비싸서 어이없었다 (양말 한켤레 2만5천원)

 

어린이날에 알바하러 가는 삶......... 근데 장사 안돼서 두시간만 일하고 퇴근함

(피잣집 언제 망하지 ㄷㄷ)

 

5월은 내 생일이 있는 달~! 희지가 선물 보내줌 ㅎㅎㅎ

 

일단 여기까지 일상 끗..... 여행 기록도 얼른 올려야겠다~(5월 끝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