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16)
Date.


소소잼이었던 영화. 왓챠에 어느 분이 금연 권장 영화라고.. ㅋㅋ

난 늙은 수현과 연아보다 젊은 수현이랑 연아가 행복해하는 장면이 나오길 바랬는데 ㅠㅠ

내용은 좋았지만 결말부를 너무 끌더라 이만하면 끝나겠지.. 싶었는데 한참 더 남았더라

개인적으로 태호랑 수현이 만나는 장면이 좋았다 (태호가 했던 금연하라는 대사는 좀 별로였음 ㅋㅋ)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2017)
Date.


이 영화도 보고나서 이런걸 왜 찍었나 싶었지만 라이브 애프터 베스에 비하면 띵작이었다

영화도 그렇게 노잼이지 않았지만 데인이가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선 ㅠㅠ 다음엔 더 좋은 작품 만났으면..

그리고 여주도 이뻤다.. 사실 여주가 납치되는 장면에서 현웃 터지긴 했지만 뭐.. 해피엔딩이니까..

좀 어이없었던건 진주족의 복수가 허무하게 끝난거.. 거의 보살급!

원시족이었던 진주족이 몇십년?만에 행성 하나를 복제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래도 흑발 데인이 하나로 한번쯤 볼만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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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데인 드한 필모를 훑고 있다

생각보다 재밌었다 근데 빌런으로 변하고 나서는... 눈을 제대로 못 마주치겠더라.. 미안해요

이런 깻잎머리를 하고서도 잘생긴 데인이 ㅠㅠ

데인이를 떠나서 영화는.. ㅋㅋ 하아 일렉트로 너무 얼척없음.. 관종에겐 관심을 주면 안돼

병약한 데인이 정말 좋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그웬 못 잃어.. 그웬 예쁜데 어디서 본 것 같아 싶었는데 라라랜드 여주였어!

암튼 데인이 미모 감상용으론 참 좋다 (빌런 되기 전까지 ㅜㅜ)

킬 유어 달링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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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드한이 너무 잘생겼다. 데인 드한 1시간 30분짜리 영상 화보집 수준이다..

사실 왜곡이 심하다 해서 다시 볼 생각은 없지만 데인 드한만으로도 이 영화.. 한 번은 볼만하다....

그냥.. 데인 드한은 얼굴만 봐도 재밌어.. 근데 최근 인스타 보니까.. 좀.... 응... 늙으셨더라.......

암튼 잘 생겼다. 마미보다는 덜 지루했다 할렘가 돌아다니면서 약 하는게 넘 많이 나와서

난 외국 영화는 이런게 심한가 싶었는데 킬유달이 좀 심했던 것 같기도

솔직히 초반부는 얘네 미친놈들 아냐 싶었는데 마지막 부분 드한이가 넘 불쌍해서... ㅎ...

그래서 결말부도 찝찝하다 너무 미화해서 포장하는 것 같아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나에겐 아직 해리포터로 남아있는게 강했던건지.. 별 감흥이 없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연출 굿 그리고 데인 드한 발음 너무 좋아 ㅠㅠ

너의 이름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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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성 나랑 너무 안 맞아..ㅠㅠ 알고 싶지 않았던 감독의 변태 취향까지 알게된 것 같다

난 하늘충 노을충이라 풍경씬은 마음에 들었다. 제일 싫었던 건 씹다 뱉은 술 타키가 먹는거..

뭘 표현하고자 한건지는 알겠다만 그건 약간 더럽지 않나... 그리고 미츠하 팬티 보여주는거나 가슴 만지는거나 넘 역겨움

엔딩도 너무 황당무개하게 끝났다. 사실 시간 다른거 알고 있었는데 그게 술 먹고 극복 될 줄은 몰랐고 ㅠㅠ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

마미 (2014)
Date.


자비에돌란 안 좋아하지만 일단 봤다. 원더월 씬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색감도 이쁘고 영상미가 좋아서..

일단 스티브역으로 나오는 배우가 잘 생겼다. 반항아 st 였는데 묘하게 비버가 생각난다

러닝타임 너무 길다. 길어서 계속 재생바 터치해서 확인했다.

감정선도 잘 이해 안되고 무얼 말하는지는 알겠으나 어디선가 들은 돌란식 자아도취적 연출은.. ㅋㅋ

그래도 정사각형 배율에서 넓어지는 연출은 나에겐 꽤 먹혔다.

언젠가 다시 꺼내 볼 날이 있으려나

마미 감상 후 나에게 남은 것 : wonderw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