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버디 친구와의 하루, 이어지는 웰컴 위크
Date.

14/09/23

 

사실 이건 자기 전에 주문해두고 잔 건데 사진 넣는 거 까먹어서;^^ 여기에 쓴다

내가 잘 보고 있는 유튜버 쓰왕.. 굿즈 제작했대서 샀다. 사실 싼 것도 아니고 퀄리티도 크게 기대하지는 않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샀다.. 나는 내년 초에나 실물 볼 수 있겠다

 

 

기숙사 다 좋은데 세탁기가 없어서 사설 빨래방 가야하는 게 제일 불편하다 ㅜㅜ 일주일에 10유로는 여기에 쓰는 것 같다

 

 

버디 친구 만난 날

버디가 좋아하는 음식점에 데려가줘서 같이 점심 먹었다. 여기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쌀국수 케밥 ,,

 

 

내가 columbus 카페 가보고 싶다했더니 여기서 커피 사고 뤽상부르 공원 가자고 해서 커피 테이크아웃함

 

 

아메리카노.. 약간 뭔가가 부족함

 

 

이 날은 딱 적당히 날씨 좋았던 것 같다.

버디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라고 함.. 여러 얘기들을 나눴는데 정말 열심히 사는 친구였다... b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외롭던 나에게 정말 소중한 하루였다 ㅎ

 

 

버디 친구랑 헤어지고 다시 동네로 돌아와서 학교에서 열리는 Java 행사를 둘러봤다. 한국 대학으로 치면 동아리 박람회 느낌.. 유학생인 나에게는 딱히 할 만한 게 없었지만 그와중에 한국 관련된 동아리도 있었던 게 신기했다.

 

 

사실 Java 행사에 온 건 윗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학교 굿즈 팝업 행사가 있었기 때문인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헤매다가 겨우겨우 찾았다.

 

 

동박하는 메인 거리 말고 도서관이랑 건물 사이에 천막이랑 부스 설치해놓고 팔고 있었음; 나는 가방 하나 샀다.

 

 

sac 달라고 하면 종이 티켓을 주는데 결제 줄에서 결제한 다음에 물건을 수령하는 방식

사고나서 한번도 안 쓰긴 했는데 의외로? 수납력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았다.

 

 

귀찮았지만 어쨌든 오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