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2)
Date.

23.07.11~23.07.13

그렇게 영화관 갔다가 늦은 밤에 숙소 들어와서 씻고 티비에 연결한 유튜브로 침튜브 보다가 잤다

 

그리고 드디어 그 날이 밝음

내가 아이묭 보러가는 날......

이거 보려고 어떠한 계지랄을 떨고.. 또 불안해하다가 드디어 아무 문제 없이 내 폰으로 전자티켓이 들어왔다

좌석은 1층 15열

 

일본 여행 국룰.. 숙소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보리차(or 호지차)+제로음료 가득 사들고 가기

이 날은 우유도 같이 샀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못먹었다

 

2일차 시작

비가 옵니다.... 비 많이 안 오겠지 싶어서 나왔는데 조금 걷자마자 비가 쏟아져서 다시 호텔 들어가서 우산 들고 나온 이야기

 

그리고 열심히 서치하다가 아침부터 빵집+카페에 감

 

크림도넛+플로랑탱+까눌레에 카페오레

너 무 맛 있 어  ㅜ ㅜ.....

사실 맛있는 것도 맛있는 건데 한국보다 훨씬 싸서 더 좋은 듯하다

근데 이런 달달한 빵들은 나만 먹고 주변 일본인들은 다 식사빵 먹더라

 

아무튼 감동적인 가격이다

 

그리고 할 거 없어진 나의 하루

산리오 스토어 갔다 무슨엔젤시리즈 키링이 남아있어서 아싸~하고 샀는데 후쿠오카 다른 소품샵? 가보니 많더라..^^

 

캐널시티에 갔는데 한국인 겁나 많음

일본 여러번 갔지만 후쿠오카가 한국인 제일 많음. 당연함

암튼 스티커 사고 왼쪽 사진 홀더.. 살까말까하다가 좀 비싸서 내려놨는데 사올걸 싶네...

 

유명한 분수쇼

네 그냥 물이 나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그쳐서 젖었던 바닥도 싹 마르고 겁나 더워지기 시작

급하게 세븐일레븐 가서 음료수 사옴.... 제로음료는 세븐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어슬렁어슬렁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국룰이죠~ 고등어 초밥은 못참지

하고 하나 사서 다시 호텔로 돌아옴

 

라이브 보러가기 전 마지막 식사

먹다보니 양이 많아서 좀 남겨두고 다음날 먹었다네요

 

빠르게 배를 채우고 라이브 장소인 선팰리스로 출발~

 

입장시간 맞춰서 갔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고... 줄의 끝을 찾아가다보니 공연장 뒷편 바닷가에 이르렀던 이야기

 

그리고 입장할 때 내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면 스탭이 기계로 도장 찍는 것처럼 누름 그러면 이렇게 입장완료 같은 표시가 생긴다. 매우 신기했던.... 한국의 티켓엔과 비슷한 시스템 같다.

 

그리고 일본 국룰 포토존.. 역시 줄이 정말 길기 때문에 한참 기다려야 한다. 다들 콘서트 굿즈인 수건 두르고 찍던데 나는 그게 없는 관계로 또 어색한 브이를. 그리고 또 역시나 사진을 못 찍으시는 일본 스탭분.....

공연 입장 후부터는 다음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