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와 방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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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하고 오랜만에 영종도에 갔다~

여기는 올 때마다 감성 카페와 식당들이 늘어있어서 신기하다.

이곳은 영종 포리롱마카롱! 채광이 좋고(!!) 음료도 맛있게 먹었다.

 

친구 ㅇㅇ이가 준 바.치.케.

사실 치즈케이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게 먹었다!

나도 요즘 베이킹이나 요리에 조금 관심이 생겼는데 언제까지나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만 머무는 중..

 

ㄴㅇ이는 과제를 하고 나와 ㅇㅇ이는 옆에서 수다를 떨었다.

그새 ㄴㅇ이가 연애를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신기하게도 내 주위에는 아직 연애하는 친구들이 없다 나도 그렇지만,,

 

영화 루카를 보고 명륜진사갈비에서 고기 먹고 헤어졌다~.~

 

이 날은 ㅎㅇ이랑 ㅅㅇ 만난 날!!

곱창은 항상 친구들 만날 때만 먹게 되는데 구공탄곱창만 벌써 두 번째다.

아이셔에 이슬 세병이랑 곱창.. 아니 아이셔에이슬은 왤케 빨리 취하는 걸까?! 여튼 맛있게 먹었다.

ㅎㅇ이랑 ㅅㅇ랑은 고3을 같이 보내서 그런가 만날 때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재밌다.

 

아빠 생신이어서 먹었던 크레이프 케이크!

 

tea 에어팟 케이스

ㅇㅇ이랑 커.플. 에어팟 케이스 맞췄다 (사실 내가 따라산 거임 ㅋㅋ)

원래 쓰던 케이스 1년 정도 쓰니까 다른 걸로 바꾸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학회 밥약을 위해 홍대로 터벅터벅

청바지 입고 갔는데 쫄딱 젖음 진짜.... 항상 밥약 있을 때만 비 쏟아지는 거 국룰 ㅎ

더피자보이즈 갔는데 (tmi 여기서 인생 첫술을 먹었다 ㅋㅋ) 그냥.. 피자는 맛있고 선배랑은 어색하고

그나마 나의 유일한 동기 친구 ㅇㅈ이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선배랑은 일찍 헤어지고 나랑 친구는 합정 비하인드로 자리를 옮겼다

프렌치토스트 매우 매우 기대했는데 사실 망원 키오스크가 더 맛났음 하하..

그래도 망원까지는 자주 못 가니까 종종 들리게 될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여기서 또 미래 인생(3학년에는 학교를 갈 수 있을 것인가..) 얘기하다 보니 시간 순삭

 

각자 다른 날입니다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카페.. 대흥 루아르커피바의 아이스 라떼

3천원의 행복 ㅠ.ㅠ 평생 이 집 커피만 먹고 싶다

 

인생 최초로 배대지로 물건을 샀다.

아이묭 너는 록을 듣지 않아 바이닐인데, 이게 원래 2만원 정도가 정가인데도 초회한정에다 배대지 비용 붙여서 사니까 거의 5만 얼마에 샀다.

근데 막상 해보니까 해외 결제도 어렵지 않아서..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

 

나도 드디어 시작해본 런데이! 친구가 엄청 열심히 하길래 나도 합류했다 근데 이 이후로 한 번도 안 했다는 게 함정.. 에휴 귀찮아

 

블로그든 트위터든 화장품 얘기 별로 안 하는데 ㅋㅋ 그래도 하고 싶어서..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어뮤즈 듀벨벳을 샀다!! 베네틴트는 물틴트여서 예쁘게 바르기 어려웠는데 이건 매트?한 느낌이라서 바르기도 쉽고 착색도 덜 돼서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있다. 가격 비싼 것만 빼면 아주 마음에 든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2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