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종현 콘서트 -X- INSPIRATION 중콘 다녀옴
Date.


이건 오늘은 아니고 어제..
진심 사람이 너무 많았음.

"역시 종현..스고이하군." 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진짜 빡치는 점만 쓰자면
내가.. 광봉이라도 사겠다구,,,^^
2시간 30분 가량 굿즈줄을 섰는디
나 굿즈 사기 직전에 "야광봉.. 야광봉 품절입니다~!~!" 라고 하는 것.
정말.. 내면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더 개같은 것은 다 포기하구
그 언덕을 내려와서 지하철역에 다다렀을 쯤 다시 풀렸대~~!! 라는.. 하

진짜 그때 그 말을 듣고 다시 화정체육관으로 향한 내가 미워지는 순간이었다. 호.호.호.

사람들 다 야광봉 사서 내려오는데
나 혼자 거슬러올라가기잼^^

300개 한정이라도 존나
또 내 앞에서 품절이라고 지랄할까봐
거기에 조마조마하는 내가 미웠다,,^^!

아무튼 광봉이 사구
집에 오는 길에 맘터 싸이버거 사서 왔음..

슬픈 샤덕의 하루였다.


요건 어제콘 슬로건이다


스탠딩인데 존나 느긋하게 와버리기
결국 늦게 들어가서 걍.. 아무데나 자리잡음


콘서트 시작전에 찍었지롱
ㅎㅘ랑단 개무섭 ㅠㅅㅠ


이 사진을 건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


여담으로 이곳은 고대..
엄청난 경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집에 와서 찍은 티켓.
원래 X4였는데 더쿠에서 X0으로 바꿨다~!~!

여기서부터 후기

스탠딩은.. 어딜가나 개꿀이라는 말이 사실이었다. 처음 오프닝때 인스피레이션 VCR 로 나오고 나서 X라고 써진 철창에 묶인채로 (참고로 상의탈의 중) 본무대 쪽으로 이동했는데.. 와이어에 달려있었음 암튼 이게 정말 좋았구

문 무대도 좋았다 뒤에서 춤추시는 무용수분 스고이 했다

난 사실 스포를 보았기 때문에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난 적당한 스포는 봐도 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

그리고 오늘 마지막 따겨할 때
뭔가.. 좋았구 (말로는 설명하지 못하겠음)

특히 영앤리치 훠우!! 이거 좋았음
태미니 얼굴봐써 흑ㅠㅠㅠㅠㅠ
미농이두.. 어디서나 존잘
사실 이게 제일 인상적이기두.
뭔가 리팩 쯤에 촬영한 것 같기도 하다.

김종현의 음악교실 할 때
난 카주 핸드벨 모두 없었기 때문에
씁쓸..했다.

또 플래시 키는것두.. 어떻게 키는지 모름..

근데 불꽃 터지는거 개좋았음
식빵 굽는 냄새가 났거등.

무엇보다도 여자댄서분들 너무 이뻤음..흑

내 옆분이 계속 온몸을 흔들흔들하신건 힘들었지만..^^;

종현이 사람 크기로 보였다.
호호

무빙카도 혜자였구
허리와 어깨가 아프다는 점 빼고
모두 좋았다

종현 그리고 샤이니팬들이 함께하는 공간,
그리고 그 분위기가 오래 기억될 것 같다
(현장감이라고도 한다.)

결론 : 샤이니 짱❣